충남 당진 가볼만한곳, 삽교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 만들어요 ~!!

 

동쪽 내륙쪽에서 살다가 서쪽 내륙쪽으로 이사 온지 십여년이 지나고 있네요~! 동쪽에 있을때는 멀기만 하던 태안과 서산, 당진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동쪽이 멀어졌죠 ㅎㅎ

이번에 소개 드릴 곳은 당진 삽교호 입니다.

 

한국 광광공사에 따르면 당진 삽교호는 당진시 삽교천 하구를 막아 만든 호수로 이곳은 예로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1979년에 정부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했고 당진, 아산, 예산, 홍성 2만 4,700ha에 대한 관개시설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서해 바다, 호수, 서해대교가 한눈에 펼쳐지는 경관이 아름답고, 서해안 산업도로 개설로 삽교호는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해군 퇴역 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 관련 장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삽교호 주변으로 수산시장,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놀이동산, 각종 맛집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부하게 있어요!

오시는 길은 당진 삽교호는 국도 34호선과 38호선에서 삽교천길을 통해 오실 수 있고,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당진IC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삽교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서 오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솔뫼성지, 행담도 등이 가볼 만한 곳입니다.

 

 

38번 국도를 타고 서쪽으로 쭉~ 달리다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대관람차가 보이는데요, 그러면 이제 다왔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대관람차는 타보면 좋을 거 같긴한데~ 왠지 안끌리네요 ㅎㅎ

지난 겨울에 놀러 갔을때 찍었습니다 ㅎㅎ

 

저는 삽교호에는 가족들과 기분 전환하러 그리고 드라이브 하러 종종 갑니다. 가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기분이 좋아 지거든요ㅎㅎ 아래 지도에 보이는데로 함상공원을 지나 쭉~ 들어가면 안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시설은 잘되어 있어서 갈때마다 주차 걱정은 없었던것 같아요~ ㅎㅎ 조금이라도 바다쪽으로 가까이 주차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주차 못하는 것보다 낫겠죠 ㅎㅎ 

 

 

주차를 하고서 아래 지도에 보이는 길로 따라 갑니다 ㅎㅎ

 

가면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요~

 

 

 

 

다리를 건너서 끝까지 가면, 엄밀히 말해서 건너는건 아니죠 ㅎㅎ 길 끝까지 가면 아래와 같은 장소를 만나게 됩니다.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고 바람 쐬면서 바다도 구경 하죠 ㅎㅎ

이런 저런 고민을 다 날려 버리세요~!! 그리고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해보세요 ^^

 

그리고 아래로 나와서 아주 신나게 갈매기랑 놀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팁을 드리자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나오면서 편의점이 있는데 미리 새우깡을 사세요~ 삽교호 호기전에 사오시는 것도 좋은데 항상 깜빡하더라구요 ㅎㅎ 편의점 앞에 새우깡을 깔아 놓고 팔고 있습니다 ㅎㅎ

 

 

 

완전 정신 없습니다 ㅎㅎ 여기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죠 ㅎㅎ

그리고 삽교는 맑은 날도 좋지만~ 해질녘에 가시면 더욱 아름다운 서쪽 하늘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새우깡 받아 먹는 훈련을 받은것 마냥~~ 완전 잘 받아 먹습니다 ㅋㅋ

정신 없이 새우깡 던지면서 놀 수 있습니다 ㅎㅎ

 

 

 

 

 

서쪽이라 밀물과 썰물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래 사진은 밀물때라 물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요,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물이 금새 빠지기 시작합니다. 

썰물이 시작 되면 금방이더라구요 ㅎㅎ

시간 때를 잘 맞춰서 오시면 바닷물이 꽉 차 있을때와 쫙 빠질때, 몽환적인 서해 하늘을 같이 감상하셔도 정말 좋습니다. ㅎㅎ 어쨌든 삽교호 강추 입니다 ^^

 

즐겁게 갈매기랑 노시다가 놀이 공원으로 이동 합니다.

놀이 공원이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재밌게 즐길 거리 들이 있으니 잘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자이로 드롭이 있는데, 바다 뷰로 타보심을 권해 드립니다,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열심히 놀다가 식당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해물칼국수 한그릇 뙇~ 크~ 회나 조개 구이도 좋지만 저는 칼국수가 좋더라구요 ㅎㅎㅎ

 

 

하루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ㄱㄱ

삽교호 함상공원이 있는데, 저는 한번도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멀리서 오셨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 안가봐서 설명은 못드리겠네요 ㅎㅎ )

어쨌든!! 삽교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