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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용설 저수지 좌충우돌 차크닉~( feat. 한조와 태연 Cafe ) 본문

Photo by Mr.S.hutter/Traveling

안성 용설 저수지 좌충우돌 차크닉~( feat. 한조와 태연 Cafe )

앵글메이커 2024. 3.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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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저수지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아래 네이버 지도에서만 대충만 봐도 많은데 아이들과 차크닉가서 놀고 산책하고 오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평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캠핑도 좋아하고 드라이브도 좋아 해서 안성으로도 많이 놀러 가고 있는거 같네요ㅎㅎ 

 

이제 3월이 되면서 날씨가 좀 풀리다가 어제는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요 낮에도 영하 2~5도까지 유지가 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더 추웠던 것 같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약속한 차크닉을 가에 되었습니다~

이번 타겟은 용설 저수지!!

 

 

 

주차 해놓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도록 필수템만 챙겨서 나섰습니다.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도록 필수템 챙기기!

 

한 시간 가량 이동하여 드디어 도착했는데요, 주차를 해놓고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ㅠㅠ 

차로 한바퀴돌았는데 갑자기 둘째가 배가 아프다고 그래서 화장실 찾기도 힘들고 그래서 가까운 Cafe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cafe라고 적힌 곳으로 찾아 들어가서 상호도 모르고 들어가서 아이는 화장실 들여 보내고 coffee와 tea를 주문했습니다. 아이가 좀 안정되고 늦게나마 사장님께 cafe이름을 여쭤 보니 한조와 태연이라는 Cafe였습니다.

인테리어도 잘 해 놓으셨고 저수지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 부부가 은퇴하시고 인생 2막을 시작하셨다고 하셨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잘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따뜻한 햇살받으며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네요 ㅎㅎ

아래 Cafe 사진 방출 합니다.

( 늦게 도착했고 아이 배 아파서 헤맨다고 점심시간이 한참지나 너무 배고파서 오래 있진 못했어요 )

 

 

바깥에도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있구요

1층 내부에서 바라 본 저수지 뷰
1층에서 바라본 저수지 뷰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 Hall

 

2층 저수지 뷰

 

 

자리펴고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돌아 다니다가 건물 리모델링하고 있는 곳 길가 주차장에 주차해서 사장님 허락 받고 허기부터 면하자고 바로 의자만 접고 밥을 먹었습니다 ㅠㅠ (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밖에서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황 ㅜㅜ)

애들 상태가 영 안좋아서 자리도 정리 못하고 바로 먹었네요, 어쨌든 밖에서 먹으니까 꿀맛 이었습니다 ㅎㅎ

 

 

 

다시는 이렇게 먹지 않아야겠습니다 ㅎㅎ 

다 먹고 서는 짐 내리고 의자 폴딩해서 자리깔고 이불 덥고 게임하고 영상보고 놀다가 출발 전에서야 차에서 내려서 주변 산책을 했습니다.

한바퀴는 돌지 못했어요, 여러모로 아쉬웠던 차크닉이었지만 기억이 더 남을 것 같네요 ㅎㅎ  

 

 

 

저수지 전체에 낚시터가 많이 있었어요, 아래에 보이는 곳도 낚시 터인데 입구까지만 가보고 다시 나왔습니다. 비 낚시인 출입금지네요 ㅎㅎ

 

 

저수지 주변에 캠핑장도 많이 있었고~ 철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알아보고 가야겠습니다.

참 그리고 허브와 풍뎅이라는 공충을 체험하는 장소가 있었는데요

인당 3000원의 입장료가 있었고, 여러가지 만들기등 체험도 할 수 있고 곤충들 먹이도 주고 구경할 수 있는 곳이있었습니다. 평일은 운영을 하지 않고 주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거기고 가서 체험 하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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