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수난의 상반기 -0-;

작년에 차를 장만해서 지금까지 엄청 탔다..출장도 많이 댕기고~
6개월만에 1만5천 정도 탔으니까.. ㅋㅋ
상반기만 해도 본의 아닌 차 사고 2건에 부주의로 인한 1건...헐..새차 뽑았으면 엄청 울뻔함.. ㅋㅋ
첫 스타트가 누군가의 뺑소니였다..
밤에 밥먹고 나와서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렸는데... 뜨악..
뒤 휀다가 휘었고 옆 문짝을 긁으면서 지나간것... 눈이 뒤집히는줄 알았다.. 그자리에서 경찰에 신고 했어야 했는데... 암튼.. 자차도 없었고...
견적이 108만원 이었다... ㅜㅜ 내 돈~ ㅜㅜ
그때 사진을 못찍어놔서 자료는 없고...

두번째는 어두운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기둥에 박은것...그날따라 왜 세게 후진을 했는지 원...
차 수리 한지 얼마나 됐다고... 헐..
뒷 범퍼가 휘어지고 안에 스티로폼이 떨어졌지만 발로 밀어 넣고 한숨쉬고 ㅋㅋ
걍 타자!! 언젠가 누군가 박을 것이다. ㅋㅋㅋ 4월 이었던가..

그러고 타고 다니다가 5월달에 대전에 출장을 갔다.. 직장동료 옆에 태우고 신호 대기타고 있는데...
쾅~~~ 순간 멍~~해지면서.. 뒤를 돌아 봤다..
휑~  헉!! 이게 머야!!

트럭이 뒤에서 박은 것이다...그것도 8톤 트럭이!!
이런 날벼락이~! 신호 대기중 뒤에서 충돌 한거였기 때문에 100% 상대방 과실..
트럭은 말짱~!
다행이 큰 부상은 없었지만.. 한주간 병원 신세를 졌다..

그리고 덕분에 티지 그랜저도 타고 다녔고...
2주후에 내 차는 아주 쌔끈한 모습으로 나타 났다.. ㅋㅋ 
이정도의 사고는.. 머... 그리 나쁘지 않았다 ㅋㅋ 병원에 있는동안 좀 힘들었지만 ㅋ

이러고 나니까 요즘에 차에 스크레치 가는건 무덤덤해 졌다 헐~ -0-;; ㅋㅋ

모두들 안전 운전!! 합시다.!! ㅋㅋ
오래오래 건강하게!! ^0^